[오늘은 내가 요리사#98]계란덮밥 & 김치국수

in #foodlast year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간만에 주말동안 집에서 요리를 해봤습니다.
밤샘하면서 먹은 라면에 체했는지 계속 속이 안 좋다는 남편을 위해 만든 계란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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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랑 계란만으로 만들었지만, 맛나고, 부담스럽지 않을 듯 하여~
다행이 남편도 맛있다면서 먹어 주네요. (맛이 없어도 어찌하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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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남편 밤샘 작업 보내고, 저 혼자 끓여 먹은 국수
최근 야근 하면서 라면을 많이 먹긴 했지만, 국수는 또 국수니까 오랜만에 먹고 싶어 끓여 봤어요.
원팬스파게티처럼, 국수를 따로 삶지 않고, 라면처럼 장국에 국수면을 그대로 삶아 내었습니다.
다행히 국수가 탱탱하니 잘 익었어요.
평소라면 잘 안 할 토핑이지만, 저도 계란 토핑도 준비하고, 김치랑 대파도 볶아서 올렸어요.
깊은 맛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맛나게 혼자 후루룩~!!!

요리가 참 재미난데, 직장 다니면서 요리까지 하기는 쉽지가 않네요.
곧 여유가 생기길 바라며, 오늘도 든든하게 드시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