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iyoui in #review • 21 days ago[카일의 수다#669]지인에게 말레이시아 락사를 맛보여주고 싶었을 뿐…지인들과 쿠알라룸푸르 여행의 마지막날! 말레이시아의 맛있는 락사를 맛보여주고싶어서 자신있게 락사를 주문했는데… 나온 것은 참치김치찌개였다… 순간 얼마 전에 본 백종원 아저씨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먹던 락사가 생각이 났다. 그렇다! 내가 아는 락사khaiyoui in #food • last month[카일의 일상#705]말레이시아 아침꿀 같은 늦잠 후에 푸트코트에서 먹는 아침 중국 우육면과 말레이시아 쌀과 닭, 돼지고기 소자 우육면 10링깃에 고기도 내장도 많다. 겉만 태운 치킨과 돼지고기, 코코넛 양념된 부드러운 밥 아침으로 딱 적당한 듯 하다. 말레이시아식 밀크티, 티 타릭과 따뜻한 차이니스 티! 추가로 치킨 소와 닭고기 사떼도 맛났다. 이 푸트코트 음식 다 괜찮네!khaiyoui in #food • last month[오늘은 내가 요리사#103]주말 건강식(다이어트식) 도전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말레샤에 와서 두달 만에 확 찐 살, 쉽게 빠지지 않네요. 딱히 열심히 노력을 붓지도 못 했구요. 일단 운동이 몸에 붙지 않아서 식단부터라도, 일단 주말 식단이라도 바꿔보자 싶었습니다. 인스타에서 보여주는 건강식, 눈팅만 하다가 도전!  도미노 피자! 홍수 영향인지, 아님 주문을 늦게한 건지 배달 완료까지 시간이 꽤 걸리긴 했지만요. 처음 피자를 접했던 게 초딩 5-6학년때였던 것 같은데, 그때는 처음 먹어보는…khaiyoui in #food • 2 months ago[카일의 일상#696]지인이 구워준 케잌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한동안 지인이 바쁘다고 만나기 어려웠는데, 하루 연락이 와서 케잌을 구워줍니다. 가족과 지인들 나눠주려고 열심히 케잌을 굽고 막 잘라온 것이라네요. 종류가 많은 걸 보니, 이 가짓수만큼 일일이 다 케잌을 구운 것 같습니다. 그걸 또 일일이 이렇게 작게 커팅하규 소분하고, 여간한 정성이 아니에요. 여러 재료를 믹스해khaiyoui in #review • 2 months ago[카일의 일상#694]말레이시아에서의 새해 떡국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떡국의 중요성(?)을 잘 느낄 수 없었지요. 언제든 맛나게 먹을 수 있었으니까요. 이 곳에선 한국 식재료 구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우리나라 떡국떡은 구경도 못 해봤는데요. 역시 한식당 사장밈은 어디서 공수해오시는지 떡국 찬매를 하십니다. 평소엔 거들떠도 안 보던…khaiyoui in #food • 2 months ago[카일의 일상#692]락사 Laksa 모닝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국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래서 살이 찌는건가..?) 비냉보단 물냉, 짜장보단 짬뽕! 그래서 말레이시아에서도 나시르막보단 락사! 말레이시아 전체 지역마다 락사 스타일도 다른 것 같은데, 사라왁 락사는 코코넛크림이 들엇는지 뭔가 더 부드럽고 깜발소스가 들어가 쪼오금 매콤한 맛도 가미되어서 한국인들 입맛에도 맞는 듯 해요khaiyoui in #food • 2 months ago[카일의 일상#683]현지 백반집 (같은 로컬식당)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팜유 나무 가득한 정글 한 가운데 일하고 있어서 보이는 거라곤 나무나무나무. 그래도 주변에 회사들이 있어선지, 우리는 모르는 현지인들의 식당들이 숨어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가본 곳은 하숙과 식사를 같이 하는 가정집 같은 식당이였습니다. 옆에는 숙소가 있고, 집같은 식당에서는 아침도…khaiyoui in #food • 2 months ago[카일의 일상#681]오랜만에 중국 훠궈!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어제 새벽 휘몰아치는 비바람에 밤잠을 설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맑은 하늘이 떡 하니~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동료들과 늦은 아침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처음 도전하는 훠궈집, 일단 인테리어 깔끔~ 큐알로 주문하니 고기랑 야채가 푸짐하게 옵니다. 나쁘지 않네요…khaiyoui in #food • 3 months ago[카일의 일상#668]한국에서 남편과의 데이트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한국에서 남편과의 소소한 데이트, 너무 좋은데요. 어제는 크레스마스고 하니 오랜만에 홍대입구를 향했다가, 지하철역에서부터 미어터지는 인파를 보고 겁을 집어먹고 바로 다음 열차를 잡아탔습니다. 2호선 특성 상, 이번 열차가 붐벼도 담 열차는 텅텅 비는수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날이…khaiyoui in #food • 3 months ago[카일의 일상#667]떡순은 추억이다!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한국에 휴가 나와서 본의 아니게 먹은 음식들이 하나도 겹치지 않았어요. 엄마랑 시장을 지날 때마다 새빨간 떡볶이와 찰져보이는 순대들이 아른 거렸지만, 다른 메뉴들에 밀리다가 어제 저녁 드뎌 맛을 봤습니다. 어느 티비프로를 보고 있는데, 한 배우가 떡순 말을 꺼내는 바람에, 늦은 저녁…khaiyoui in #food • 3 months ago[카일의 일상#665]한국음식 투어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한국에 휴가와서 이것저것 배 터지게 잘 먹고 있는데요. 겨울에는 방어라 방어를 먹었지만, 아직 때가 아닌지라 살짝 아쉬웠던 맛. 그래도 더 맛있는 밀치, 강성돔, 광어 등등 맛난 한국의 회! 거기에 오랜만에 먹는 향어회도 먹고. 신선한 해산물 가득, 해산물찜도 먹고. 겨울에 몸보신…khaiyoui in #food • 3 months ago[카일의 수다#645]엄마의 마음멀리서 일하는 딸내미가 온다고, 그 딸내미가 좋아하는 게 상품이 홈쇼핑에 보이자마자 주문을 하신 모양이다. 근데 같이 시킨 다른 애들은 다 오는데, 딱 그 홍게만 안 온다. 딸내미가 돌아갈 날이 다가오는데 홍게는 올 생각을 안 한다. 다른 홈쇼핑처럼 배송문자도 없고, 답답해서 전화를 해본다. 해산물이라 출고일이 1~3일 정도 변동이 있는데 딱khaiyoui in #food • 3 months ago[카일의 일상#663]맛있는 해물찜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고향집에 오면 이제는 맛집투어가 일상이 되었네요. 오늘 점심은 맛난 해물찜! 매번 올 때마다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는데, 오늘은 터음으로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번데기도 맛나고, 시원한 동치미 국물도 맛나고. 순한 맛의 해물찜은, 갑오징어, 전복, 낙지 등 다양한 해물…khaiyoui in #food • 3 months ago[카일의 일상#662]직접 깍아 만든 호박전과 배추전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시골집에서 썩어가는 늙은 호박을 구제하기 위해 깨끗이 씻고 갉아서 호박전을 만들었습니다. 호박 가득에 부침가루 조금 넣고 노랗게 구워주니 달달한 호박전이 완성했습니다. 내친 김애 호박 속을 박박 긁어서 떡집에 호박떡도 맡기고 왔어요.  짖에서 멍 때리는 게 일상인데요. 퇴근 후 외근(?)때문에 밖에 나간 김에 간만에 식당에서 외식을 했습니다. 막상 식당에 앉으니 기분이가 좋아서 예정에 없던 맥주도 시켜버렸네요. 한 잔 먹고 나니 기분이 더 좋아져 한 잔 더…khaiyoui in #food • 4 months ago[카일의 일상#633]요즘 저녁은…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말레이시아 입국한지 어언 5개월이 지나가네요. 한 달만에 확 뿔은 몸무게는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질 않네요. 솔직히 아직 몸과 마음을 챙길 여유가…라는 핑계로 계속 미루면 안 될 거 같아서 일단 저녁식단이라도 시작했습니다. 간단하게 집에 있는 과일로 요거트로… 이 마저도…khaiyoui in #food • 4 months ago[카일의 일상#629]주말 로컬 로컬 식당 점심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오랜만에 주말 출근. 현장에서의 점심은 보통 한식당에서 배달해서 오는데, 이번주는 식당 사정으로 배달이 안됐어요. 그래서 다른 직원들은 근처에 있는 리조트에서 식사를 하게 하고, 저는 현지 직원과 로컬 식당을 찾았습니다. 길이 심플한 듯 한데, 길을 한번 잘못 들었더니 5분 거리를…khaiyoui in #food • 5 months ago[카일의 일상#624]비오는 날은 바쿠테데이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우기에 접어든 말레이시아는 하루에 한번 이상 비가 내립니다. 최근에는 매우 사나운 구름과 거센 바람을 동반하고 있네요. 태풍 정도의 위력은 없다고 하는데, 여기 태풍은 없다고 하는데, 방금 길 지나면서 가로수 하나가 넘어진 걸 봤네요. 땅이 약한 건지… 무튼 비도 오고 지친 몸을…